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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신청하신 분들 중에서

'문호가 열려 있어야 진행이 빨라' 라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문호가 무엇일까요? 

일단, 영주권 신청 시, 대기 기간이 있는데요.

이 기간이 '문호 (Visa Bulletin)'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문호는 미국 국무부에서 매달 발표하는 이민 비자 발급 가능 일정을 말합니다. 

과거 코로나때 문호가 닫힌 적이 있었고요. 

 

그럼 지금부터 미국 영주권 신청 절차 중, 중요한 '문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호란? 

문호는 영주권을 발급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의 순서를 정하는 기준이에요.

이 시스템은 가족 기반 이민, 취업 기반 이민(E2 비자 등등)의 수요와 공급을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요.

 

문호 구성 

1. 우선일자(Priority Date) : 청원서가 접수된 날짜

 

2. 컷 오프 날짜(Cut-off Date) : 해당 카테고리와 국가별 비자 발급이 가능한 마지막 우선 일자

※신청자의 우선일자가 컷오프 날짜보다 이르거나 동일하다면, 비자 번호가 할당되고 영주권 신청 가능합니다.

 

3. 카테고리별 분류

  • 가족 기반
  • 취업 기반

 

 

 

▶비자 번호 대기 기간

비자 번호 대기 기간은 다음과 같은 요소에 따라 달라져요.

 

1. 이민 카테고리 : 가족기반, 취업기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 가족기반 중, F4(시민권자의 형제, 자매)는 대기기간이 10년 이상일 수 있습니다.
  • 반면 취업 기반(E2 등)은 대기 기간이 짧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2. 인도, 중국, 필리핀, 멕시코의 신청자는 수요가 많아 대기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미국 이민법에 따라 매년 발급 가능한 영주권의 수가 제한됩니다.

  • 가족 기반 : 연간 약 226,000건
  • 취업 기반 : 연간 약 140,000건

 

 

 

 

▶문호 확인 및 대기 기간 계산

  • 가족 기반(F2A) :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 현재 모든 국가 대기 없음(2025.01 기준)
  • 가족 기반(F4) :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 약 17년 대기
  • 취업 기반 : 고급 학위 소지자 → '한국' 현재 대기 없음(2025.01) / 중국: 5년, 인도: 14년의 대기 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문호와 대기 기간 관계

1. 문호가 빠르면 대기 기간 단축

수요가 줄어들거나 비자 할당량이 늘어나면 우선 일자가 더 빠르게 진행

 

2. 문호가 정체되면 대기 기간 증가

신청자가 많거나, 법적 제한이 걸릴 경우, 우선일자가 한 달 이상 멈추거나 역행 하기도 함

 

 

 

▶결론, 얼마나 걸리는거야? 

  • 대기 기간은 카테고리와 출신 국가에 따라 몇 달에서 수년 까지 다양
  • 매달 문호를 확인하여 자신의 우선일자가 비자 발급 가능상태인지 주기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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